체르니의 여행, 삶, 그리고 ...

시카고 대학교를 구경하고 난 후 아침에 도착한 버스 정류장쪽으로 와서 보니 다음과 같은 건물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무슨 건물인가 하고 가까이 가 보았는데 시카고 과학 산업 박물관(http://www.msichicago.org/)이었습니다.



그래서 온 김에 구경하기 위해서 지하로 내려가서 보니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기념품을 파는 상점과 함께 입장권을 구매 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입장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기본 입장료는 $18 이었고 겨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위로 올라가니 직원에게 입장권 체크받고 입장해서 곧바로 들어가니 토네이도에 대한 곳에 사람들이 제법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구경하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간단하게 소용돌이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외 다양한 형태를 구경한 후 지하로 내려가서 독일 U-505 잠수함을 보았습니다.


더 많이 보고 싶기도 했는데 오전에 시카고 대학교를 둘러본 후라서 조금 피곤해서 Museum Cafe에서 물 한병 사서 마시는데 세금 포함($2.87)이 들더군요. 역시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비쌉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만약 여러분이 시카고에 구경할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하며 겨울보다는 다른 계절에 보실 것을 권합니다.

이렇게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버스타는 곳으로 와서 버스를 타고 숙소로 오는데 중간에 밀레니엄 공원을 구경하기 위해 내렸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BIGBUSTOURS.COM(http://eng.bigbustours.com/chicago/home.html)에서 제공하는 안내책자를 올려봅니다.


위에 빨간 선으로 되어 있는 것이 Bigbustours에서 버스로 시카고 시내를 구경할 수 있도록 하는 경로를 나타낸 것입니다. 일정에 여유가 있었다면 아마도 전 이 버스를 예약해서 구경했을텐데 제 일정과 맞지 않아 그러지 못했습니다. 노란색 박스 형태로 나타낸 것은 제가 구경한 다운타운 시내 영역을 표기한 것으로 밀레니엄 공원은 큰 노란색 박스의 하단 중간 부근에 시카고 미술관 옆에 있습니다. 맨 처음 사진은 시카고 미술관이며 나머지 사진들은 그 주변을 찍은 것입니다.





사람들이 저 앞에 서면 그 얼굴이 위 사진처럼 나타나는 재미있는 조형물도 있고 따라서 올라가니 재미있는 조형물이 또 보이고 사람들이 사진찍기에 바쁘더군요^^




사진들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주변을 좀 더 구경한 후 시카고 북부 방향쪽으로 걸어가니 저 멀리 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https://en.wikipedia.org/wiki/Trump_International_Hotel_and_Tower_(Chicago))가 보이더군요.


구경을 하다보니 저녁 때가 되어 주변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좀더 구경해보기 했습니다.





야경이 괜찮죠? 이렇게 시카고 대학교, 밀리니엄 공원, 다운타운 야경으로 시카고에서의 2일 차 구경을 마치고 숙소에 왔는데 4 명이 사용하는 제 룸메이트들은 한국말을 못하는 호주에서 온 한국인 2세, 술에 찌든 미국인 한 명이었는데 그들과 시카고, 여행에 대해서 조금 얘기를 나눈 후 내일은 시카고 북부로 이동을 해야 해서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