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니의 여행, 삶, 그리고 ...

어두운 저녁에 도착해서 잠깐 둘러 본 퀘벡시티는 상당히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아래 지도는 제가 주로 돌아본 곳을 표시한 것으로 퀘벡시티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는데 신시가지는 별로 볼만한 것이 없고 표시한 구시가지 부분이 고풍스럽고 볼만하며 특별한 교통편없이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기에 적당했습니다.



일어나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후 밖으로 나갔습니다. 먼저 내일 몬트리올 viarail을 타고 이동하기 위해서 viarail 기차역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 나섰습니다.





유명한  D'Youville 광장 앞입니다.



이 길을 따라서 쭈욱 해안 쪽으로 내려오면 Viarail 기차역이 있고 그 옆에 다른 도시로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는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Viarail 역과 연결되어 있는 버스터미널 내의 식당입니다.


이제 Viarail 역도 알아두었으니 다시 숙소 방향으로 이동을 하는데 역시 구시가지라서 그런지 건물들이 고풍스럽죠?


다시 D'Youville 광장 앞으로 와서 Palais Montcalm 극장 앞에 왔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앞에는 스케이트를 탈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는데 나중에 보니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더군요.


점심시간이 되어 숙소의 친절한 직원인 사무엘이 소개해준 맛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는데 시카고에서 시작한 여행 이후 처음으로 가장 맛있게, 푸짐하게 먹은 식사였습니다. 코스요리 였는데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근거리에 있는 퀘벡 주의회 의사당을 둘러보았습니다.


퀘벡 주의회 의사당을 둘러본 후 영국과 프랑스의 치열한 전투의 현장이었던  요새 시타델(La Citadelle)을 구경하기 위해서 이동하던 중 생각지도 못한 일을 경험했는데 이 때 온도가 영하 16도를 정도가 되었었는데 바람이 참 많이 불어 더 춥게 느껴졌습니다. 열심히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이폰 밧데리 용량이 10%로 떨어져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야 하겠기에 바지주머니에 넣어 놓고 시타델로 이동해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2시부터 안내자 인솔하에 둘러볼 수 있다고 해서 내부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매표소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2시가 되어 안내자의 인솔하에 요새를 둘러보면서 치열한 프랑스와 영국 간의 전투에 대해서 듣고 유적지를 구경하면서 몇 장 찍어서 올립니다. 신기한 것은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던 아이폰이 제 몸의 체온으로 인해서 밧데리가 80%까지 다시 회복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찬 바람과 온도로 인해 다시 10%로 떨어지길 이 날에만 2번이나 발생했습니다. 여러분들 추울 때는 휴대폰 밧데리를 조금 따뜻하게 해주세요^^





요새 시타델(La Citadelle)을 구경을 마치고 샤토 프롱트낙 호텔쪽으로 이동하여 저녁에 봤던 모습과 낮에 주변을 구경하는데 저녁에 본 모습하고 낮에 보는 느낌이 조금 달랐습니다. 저녁에는 조금 운치가 있다면 낮에는 저 멀리까지도 볼 수 있어 가슴이 확트이는 느낌이 들더군요.




요새 박물관입니다.





노트르담 성당







저녁식사를 가볍게 맥도날드 치킨 버거로 해결한 후 강변을 걷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치가 좋아 상당히 시간 동안 걸었습니다.



D'Youville 광장에서 Palais Montcalm 극장을 보니 참 야경이 괜찮죠?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머리를 가리고 손을 외부에 전혀 내놓고 다니지 않았는데요. 영하 16, 17도를 오르내릴 정도로 엄청 추웠답니다.

이렇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퀘벡 구시가지 구경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합니다.


토론토에서 이틀을 보내고 오늘은 퀘벡시티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날입니다. 비행기편이 오후 4시 10분이기에 아침에 시간이 좀 되어서 주위를 둘러볼겸 Casa Loma로 향합니다.College Street 부근의 Queen's Park 지하철역으로 들어갑니다.



동전을 넣고 표를 구매하는 기계인데 고장나서 위에 있는 출입구의 직원 분에게 금액을 지불하고 지하철을 타러 이동합니다.



Casa Loma가 있는 Dupont 역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역이 깨끗합니다.


역에서 나와 곧장 언덕방향으로 쭈욱 올라오면 10분 정도가면 Casa Loma를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출입문이 열려 있어서 입구의 직원분께 물어보니 아직 개장 전이라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내부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구경하고 갈까도 생각했는데 숙소 체크아웃 시간이 있어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Dupont 역으로 이동합니다.


Dupont 역으로 이동하여 조금 익숙해진 지하철을 타고 Queen's Park 역에 도착하여 숙소로 이동하며 가는 길에 토론토 대학교의 몇 개 건물들을 구경하였는데 역시 대학교는 젊음이 넘치는 활기찬 모습들이었습니다.







저는 국내나 외국이나 새로운 곳에 가면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마침 토론토 대학교의 서점이 보여서 서점에 들어가서 보니 제가 관심이 많은 프로그래밍이나 관련 기술들의 책에 눈길이 가더군요. 토론토 대학교는 C 언어가 강세인 듯 합니다.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토론토에서 퀘벡시티로 가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비행기이기에 사전에 미리 Expepia.com을 통해서 구매한 Quebec행
Air Canada 오후 4시 1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몇 일 전 고생한 교통편을 이용하지 않고 지하철 - 버스편을 이용하여 토론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WestBound 지하철편을 이용하여 Kipling까지 갔습니다.


Kipling에서 내려서 192 Airport Rocket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


토론토 공항의 Terminal 1에서 내렸습니다.




Air Canada 데스크에 가서 이름과 여권을 보여주니 다음과 같이 표를 받았습니다. 영어/불어라서 퀘벡행 비행기인 것만 확인하고 SEAT가 GTE로 되어 있어서 물어보니 비행기 타기 전에 직원한테 얘기하면 좌석을 알려준다고 해서 그렇게 알고 이동을 합니다.


Gate릍 통과하여 내려가서 점심을 먹기 위해서 식당을 찾아봤는데 마땅치가 않아서 간단하게 버거로 식사를 해결하고 비행기 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역시나 영어쓰는 사람도 안보이고 방송도 부드러운(?) 불어가 나옵니다. 그런데 자꾸 사람들의 많이 오고 이름이 호명되고 데스크로 오라고 방송이 나와서 확인차 제 티켓을 가지고 Air Canada 데스크에 가서 직원한테 물어보니 저녁 8시 비행기를 타고 가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앗! 큰일이네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할인항공권을 산 것도 아니고 몇 달전에 산 표인데 이럴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내 일정도 있고 해서 나는 그럴 수 없다고 얘기를 했더니 조금 후에 알았다고 비행기 탈 때 자신한테 오라고 하더군요.



대기하는 곳에서 기다리는데 마음이 두근두근 처음 가는 퀘벡이고 퀘벡공항으로부터 다운타운은 역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쉽지 않을텐데 초조하게 기다리다고 탑승시간이 되어 조금 전 그 직원한테 얘기를 하니 창가측 13A 좌석표를 줘서 무사히 탑승 완료, 다행이다!



탑승한 비행기는 위 사진처럼 프로펠러도 같이 동작하는 비행기로 우리가 알고 있는 큰 비행기가 아닌 대단히 소수의 사람들만 타는 비행기로 조금 걱정이 되긴 하더군요. 그러나 이내 밖을 바라보니 눈으로 뒤덮힌 넒은 호수, 산, 대지들이 참 아름답게 다가왔고 야경또한 참 아름다웠습니다. 




퀘벡 공항에 도착하니 아직 저녁 6시가 안되었는데도 깜빡한 어둠이 짙게 깔려 있어서 원래 생각했던 교통편(버스-버스) 방법으로 가기에는 토론토 공항에서의 어려웠던 상황이 다시 반복될 것 같아서 공항 직원에게 물어보니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공항에서 퀘벡시티 다운타운까지는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에 택시비가 예상이 안되어 물어보니 CAD 37.5 정도 한다고 얘기를 해줘서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택시기사님이 친절하게 미리 예약한 숙소(HI-Quebec Auberge Internationale de Québec)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CAD 40을 주고 거스름돈은 괜찮다고 얘기했더니 눈이 커지면서 정말 그래도 되냐고 뭍길래 네 덕분에 편히 왔으니 고맙다고 하고 숙소에 짐을 풀었습니다. 아직 저녁식사도 못해서 식사도 할 겸 어둡지만 주변을 둘러보러 나갔습니다.





여기는 페어몬트 르 샤토 프롱트나크(
Fairmont Le Chateau Frontenac) 호텔입니다.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와서 웹서핑과 내일 일정을 정리하며 퀘벡에서의 첫날 밤을 보냈습니다.

토론토 공항으로부터 숙소까지 오는 동안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던 어제(16일)를 보내고 아침 일찍 일어나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는 mega 버스를 타기 위해서 미리 조사해 놓은 자료를 토대로 숙소를 나왔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7일레븐 상점에서 정말 맛있게 한국 컵라면을 먹었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7일레븐 반대편을 바라보며 저 멀리 CN 타워가 우뚝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길(College St.)을 곧장 따라가다 보면 Toronto 대학교의 건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아래 사진은 책, 기념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건물입니다.



이렇게 계속 College St.를 따라 걷다가 베이 스트리트(Bay St.)까지 간 후 우측으로 쭈욱 약 10 분 정도 내려가다 보면 우측에
다음과 같이 Toronto Coach Terminal이 나타납니다. 그 주변과 내부를 몇 장 올립니다. 참고로 건너편 지하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버스표를 구매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인터넷으로 예매를 했기에 버스만 타면 되서 직원 분께 물어보았습니다. 9시 30분 버스를 어디서 타느냐고 물으니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얼른 가라는 건데 제 스마트폰은 그 때 8시 25분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리둥절하며 가보니 조금 전 있었던 버스는 떠나고 없어서 다시 직원 분한테 가서 자세히 물으니 방금 전 버스가 나이아가라 폭포 간다고 그래서 난 9시 30분 버스로 예약했기에 이 다음 버스타고 가면 된다고 얘기를 했더니 그게 9시 30분 버스였다!! 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아차! 시카고하고 토론토하고 한 시간 시차가 있다는 것이 생각나더군요. 토론토가 한 시간 더 빠른 거였습니다.
그래서 미리 왕복표로 끊어 놓기도 하고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야해서 다시 단방향 : CAD 23.73 주고 10시 30분 버스를 끊었습니다. 


여기는 지하에 있는 상점입니다.


이것이 megabus이고 또 이와 비스한 버스가 있는데 저는 이 버스가 아닌 흰색바탕의 버스를 탔습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10시 30분 메가버스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해 출발했는데 첨부한 동영상에도 있지만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갈 때는 좌측 좌석에 앉아서 가는 것이 토론토 해안선을 보여 보다 좋은 모습을 볼 수 있기에 추천합니다.




이렇게 버스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다 보면 한 번 정차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내리더군요.


약 10분 정도 여기에서 정차를 한 후 다시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해 출발하여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ViaRail 역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버스 정류장 내부입니다. 여기에 megabus 뿐만 아니라 그레이하운드도 운행을 하더군요.


제가 도착했을 때는 눈도 많이 오기 그랬고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는 버스가 없고 택시만 있었는데 택시도 자주 없어서 직원 분께 물어보니 걸어서도 갈만하다고 해서 걸어 갔습니다.




길을 따라 가다보니 저보다 먼저 몇 사람이 걸어서 가고 있더군요. 약 25분 정도를 걸어가니 폭포가 모습으 드러내기 시작하더군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참 웅장해보이죠?



가까이서 보니 물에 빨려들어갈 정도로 엄청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점심시간이 되어 전망 좋은 식당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브런치를 먹는데 가격이 상당하더군요. 역시 경치좋은 자리는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지요.


시간이 지난 후에 사진으로만 보는 것보다는 동영상이 나을 것 같아서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이렇게 구경을 다하고 미리 예약해놓은 버스 시간도 있고 해서 택시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토론토로 돌아왔습니다.
토론토에 도착하니 저녁 시간도 되고 아직 ViaRail 기차표를 구매하지 않아서 Union Station을 가서 기차표를 예매하기 위해 아침의 종점인 터미널까지 가지 않고 토론토 진입해서 처음 정류장에서 내려서 Union Station으로 이동




생각보다 Toronto Union Station은 컸습니다. 저 위에 사진에서 제가 Via Rail 기차로 이동한 곳은 Quebec City, Montreal, Toronto, Winnipeg, Vancouver입니다. 아래 사진의 직원 분은 중국 출신 직원인데 참 친절하게 제가 표를 구매하는데 도움이 주셨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ViaRail 웹페이지에서 카드로 결제하려 했더니 안되어 이렇게 예매하러 왔다고 했더니 자기 조카도 안되어
페이팔로 했다고 얘기해주더군요. 참고로 ViaRail은 출발 몇 주 전에 웹상으로 결제를 하면 금액이 엄청 저렴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할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http://www.viarail.ca/en/fares-and-packages)


친절한 직원 분의 도움으로 퀘벡->몬트리올, 몬트리올->토론토, 토론토->위니펙, 위니펙->벤쿠버행 기차표를 ECONOMY로 끊었는데 웹으로 계산한 ESCAPE 금액보다 약 20만원 정도 더 들었네요 -.-;;
이렇게 교통편을 다 준비했으니 Union Station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CN 타워로 이동합니다.




CN 타워에서 바라본 벤쿠버의 밤의 모습은 생각보다 멋지더군요.




이렇게 CN 타워에서 야경을 감상한 후 내일 비행기로 퀘벡으로 이동하기 전 준비를 위해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갑자기 22년 전 군가가 왜나올까? 휘리릭~~)

오늘(1월 16일)은 토론토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아침을 식사를 하기 전에 구글링을 통해서 토론토 Pearson 국제공항에서 숙소인 Planet Traveler까지 가는 길을 다음과 같이 조사를 해놓았습니다.


다른 방법도 있었는데 이렇게 가는 방법이 더 편리해보여서 이 탐색 정보를 따라 토론토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는데 처음으로 멘붕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시카고 오헤어 공항으로 CTA 기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제가 머물렀던 곳이 레드 라인에 있던 곳이어서 중간에 블라 라인으로 갈아타고 공항으로 이동


공항에 도착하면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티켓와 관련한 내용인데요. 시카고에 처음 도착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립니다.


이것이 티켓입니다.


이렇게 공항에 도착해서 한국에서 사전에 예약 구매한 Air Canana로 이동합니다.






탑승권을 받은 후 심사를 마치고 탑승구 앞에서 대기 중입니다.


시간이 되어 Air Canada 비행기를 타고 토론토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토론토 pearson 공항은 커서 어디로 나가야 할 지 잠시 멈춰 있는데 금발의 중년 여성분이 친절하게 길을 안내해주셔서 입국 수속 받는 곳으로 쉽게 이동해서 여러 가지 질문들을 받고 잘 통과해서
이제 토론토에 예약 해놓은 숙소로 가기 위해서 이동합니다.

 

 


교통편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 물어보니 앞서 구글링을 통해 찾아놓았던 UP Express 직원 발견해서 물어보니 친절히 알려줘서 교통편에 탔는데 참 편안하고 안락했습니다.
 

 


목적지인 Bloor에 도착해서 내렸는데 흐미 표시판도 없고 어느 방향으로, 어디로 나가야 할 지 전혀 알 수가 없는 상황 발생, 이리 저리 가보다가 보이는 문을 발견하여 밖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행히 Bloor 역에서 나가긴 했는데 날이 너무 어두운 저녁이라 방향감각 상실, 그리고 표시판이 주위에 없음, 그래서 조금 서 있다가 지나가는 한 남성에게 물어보니 대략적인 가는 방향을 애기를 해줘서 상점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은 했는데 숙소로 가는 교통편의 정류장인 Howard Park Ave at Dundas St.이 보이지 않아서 약 한 시간 동안 이리 저리 헤매며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잘 모름. 그래서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그런지 택시도 잘 다니지 않고 있는데 친절한 한 남성 분과 술에 찌는 한 남성분의 도움으로 다행히 정류장 발견
 

 


숙소 부근인 College St at Augusta Ave. 도착 그런데 생각보다 건물들이 다 비슷비슷해서 Planet Traveler를 발견하기 쉽지 않아 편의점에 가서 물어보니 주인 아저씨도 모르고 아 괜히 초콜렛만 샀네(-.-) 하며 10여 분 정도 서 있으니 지나가던 친절한 여성 분이 다가와 길 안내를 해줘서 추운 날씨에 숙소에 도착. 
 

 

생각보다 숙소는 지금까지 경험한 호스텔보다 시설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무사히 도착했기에 내일의 다이아가라 폭포 여행을 위해 조금 일찍 잠을 청합니다.
 

원래는 시카고에서 이틀 밤을 보내고 디트로이트로 이동해서 하루 밤을 보내고 육로로 캐나다 국경을 넘어 윈저로 가려고 계획했던 것을 디트로이트의 치안이나 암트랙이나 그레이 아운드 버스를 타고 디트로이트에서 내려 윈저로 이동하는 과정이 불안정해서 시카고에서 하루를 더 지내고 비행기로 토론토로 이동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래서 오늘(15일)은 시카고 북부의 비교적 저렴한 호텔인 Warwick Allerton Hotel Chicago(http://warwickhotels.com/allerton-hotel-chicago/)로 이동하는 날인데 호텔의 체크인 시간이 오후 시간대이므로 아침 식사를 가볍게 하고 어제 구경한 밀레니엄 공원의 반대편인 서부를 현재 숙소를 체크 아웃하기 전에 구경하러 갔습니다.

멀리 시카고의 대표적인 건물 중에 하나인 1973년 지어진 높이 442m의 윌리스 타워(http://www.willistower.com/)가 보이네요.




그리고 1882년 지어진 Chicago stock exchange이 앞에 나타나는데요. 그 밑으로 난 길을 통과하여 지나갑니다.

다운타운을 지상으로 이동하는 cta 기차와 공교롭게 보게 되었는데  몇 시간 후 두 번째 숙소로 이동할 때, 다음 날 공항으로 이동할 때 실제 타보니 생각보다 아름다운 도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서 올린 글(http://fromyougo.tistory.com/3)에 나타낸 시카고 다운타운 지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서울처럼 여러 개의 다리들이 건설되어 있었고 지금도 건설 중인 곳도 있었습니다.


여기는 Chicago Union station(http://www.chicagounionstation.com/)으로 미국철도인 암트랙(Amtrak)을 타려면 여기로 가면 됩니다.


이렇게 강변을 따라서 한 다리를 건너가서 건너편을 보고 다시 다른 다리를 통해 반대편으로 가면서 몇 장을 찍어 보았습니다.










비가 조금씩 오는 날이라서 조금 추우면서 어둡긴 하지만 출근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변을 따라 걷다가 예전에 "성경이 만든 사람 John Wannamaker(전광/생명의 말씀사)"에서 읽었던 그 John Wanamaker 두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존 워너메이커는 미국의 백화점의 창시자이자 백화점 왕이었고 일제시대에 우리나라에 YMCA 건축 및 활동에도 지대한 도움을 주었던 인물로 존경하던 인물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만나게 되니 참 기분이 묘했습니다. 




이렇게 강변을 따라 걷다보니 체크 아웃시간이 다가와서 다시 숙소로 이동.



숙소로 이동 중에 시카고 상품 거래소(Chicago Board of Trade : CBOT) 건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시카고 상품 거래소는 1848에 설립된 농부와 상인을 연결시켜주는 기관으로 출발해서 지금은 선물거래가 가능하게 하는 형태로 발전해서 농산물 자체보다는 농산물 인도 계약의 권리를 사고 파는데까지 영역이 확장된 세계적인 상품 거래소라고 합니다.


숙소인 Hostelling International Chicago
에서 체크 아웃한 후 2 번째 숙소인 Warwick Allerton Hotel Chicago로 기차로 이동하기 위해서 Jaskson역(Red)으로 이동하여 Chicago역에서 하차합니다.




Chicago 역에서 나와서 주위를 둘러보니 바로 앞에 MacDonald도 있고 다음과 같이 현대적 건물과 고풍스런 건물들이 나타납니다.




숙소인
Warwick Allerton Hotel Chicago 에 도착하여 찍은 방의 모습입니다.



짐을 푼 후 이제 주변을 구경하기 위해서 나갑니다.





시카고에 오면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 앞서 시카고 대학교였고 다른 하나는 오대호 중 하나인 미시건 호수였습니다. 참고로 미시건 호수는 오대호 중 2 번째로 큰 호수로 우리나라(남한)의 1/2 크기입니다.


겨울이라서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미시건 호를 바라보면서 그 자체로 바다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엄청나게 넓었으며 겨울이 아니었다면 얼마나 더 멋진 풍경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가볍게 한 시간 반 정도 산책을 한 후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둘러보다가 반가운 스시집을 보게되어 갔습니다.


시카고에 온 후 제대로 된 음식(?)을 먹은 적이 없어서 갔고 메뉴판의 먹음직스러운 Tempura Udon, Chicken Teriyaki 기대를 가지고 주문을 했습니다. 기대 속에 음식이 나온 후 Chicken Teriyaki 한 점 먹다가 남기고 우동 국물 조금 먹고 난 다음 계산서 요청하여 $31.20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다시 가라고 하면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음식점-.-a;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사를 했으니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시카고판 강남역 부근을 구경하러 출발!










상당히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머물렀던 부근과는 다르게 안전했습니다.

시카고 대학교를 구경하고 난 후 아침에 도착한 버스 정류장쪽으로 와서 보니 다음과 같은 건물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무슨 건물인가 하고 가까이 가 보았는데 시카고 과학 산업 박물관(http://www.msichicago.org/)이었습니다.



그래서 온 김에 구경하기 위해서 지하로 내려가서 보니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기념품을 파는 상점과 함께 입장권을 구매 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입장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기본 입장료는 $18 이었고 겨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위로 올라가니 직원에게 입장권 체크받고 입장해서 곧바로 들어가니 토네이도에 대한 곳에 사람들이 제법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구경하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간단하게 소용돌이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외 다양한 형태를 구경한 후 지하로 내려가서 독일 U-505 잠수함을 보았습니다.


더 많이 보고 싶기도 했는데 오전에 시카고 대학교를 둘러본 후라서 조금 피곤해서 Museum Cafe에서 물 한병 사서 마시는데 세금 포함($2.87)이 들더군요. 역시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비쌉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만약 여러분이 시카고에 구경할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하며 겨울보다는 다른 계절에 보실 것을 권합니다.

이렇게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버스타는 곳으로 와서 버스를 타고 숙소로 오는데 중간에 밀레니엄 공원을 구경하기 위해 내렸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BIGBUSTOURS.COM(http://eng.bigbustours.com/chicago/home.html)에서 제공하는 안내책자를 올려봅니다.


위에 빨간 선으로 되어 있는 것이 Bigbustours에서 버스로 시카고 시내를 구경할 수 있도록 하는 경로를 나타낸 것입니다. 일정에 여유가 있었다면 아마도 전 이 버스를 예약해서 구경했을텐데 제 일정과 맞지 않아 그러지 못했습니다. 노란색 박스 형태로 나타낸 것은 제가 구경한 다운타운 시내 영역을 표기한 것으로 밀레니엄 공원은 큰 노란색 박스의 하단 중간 부근에 시카고 미술관 옆에 있습니다. 맨 처음 사진은 시카고 미술관이며 나머지 사진들은 그 주변을 찍은 것입니다.





사람들이 저 앞에 서면 그 얼굴이 위 사진처럼 나타나는 재미있는 조형물도 있고 따라서 올라가니 재미있는 조형물이 또 보이고 사람들이 사진찍기에 바쁘더군요^^




사진들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주변을 좀 더 구경한 후 시카고 북부 방향쪽으로 걸어가니 저 멀리 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https://en.wikipedia.org/wiki/Trump_International_Hotel_and_Tower_(Chicago))가 보이더군요.


구경을 하다보니 저녁 때가 되어 주변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좀더 구경해보기 했습니다.





야경이 괜찮죠? 이렇게 시카고 대학교, 밀리니엄 공원, 다운타운 야경으로 시카고에서의 2일 차 구경을 마치고 숙소에 왔는데 4 명이 사용하는 제 룸메이트들은 한국말을 못하는 호주에서 온 한국인 2세, 술에 찌든 미국인 한 명이었는데 그들과 시카고, 여행에 대해서 조금 얘기를 나눈 후 내일은 시카고 북부로 이동을 해야 해서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저녁 8시 20분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시카고 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Gate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기상이 좋지 않은지 조금 지연되어 조금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미국 서부의 LA와 같이 비교적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살거나 벤쿠버와 인접한 시애틀이 아니라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보다는 외국인들이 참 많았다.


개인적으로 비행기 여행 중 지금까지 가장 장시간의 논스톱 탑승으로 12시간 45분이 소요되는 여정인데 다행히 내 옆 좌석은 미국에 거주하시는 한국분이셨고 미국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하셔서 지루하지 않게 대화하면서 장시간의 비행기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어떤 분들은 비행기 여행시 창가에 앉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되도록이면 창가보다는 통로쪽으로 타는 것을 권합니다.
2 가지만 얘기하면 장시간 탑승이므로 여러 번 화장실에 다녀와야 할 텐데 매번 Excuse me 하기가 그렇습니다.
지난 번 싱가폴 여행(약 5시간 소요)에서 아시아나 항공의 비행기편에서 창가쪽 좌석을 선택했었는데 턱이 나와 있는 부분이 발을 펴는 부분에 돌출되어서 참 불편하게 여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도 보니 제 옆에 타신 분 자리에 공교롭게도 그런 턱이 나와 있어서 많이 힘들어하시더군요.

이렇게 무사히 시카고의 오헤어 국제공항(O'Hare Internation Airport), 보통 줄여서 ORD 공항이라고 부르는데요. 공항에 도착하여
간단한 심사와 기내에서 미리 작성한 세관신고서를 제출하고 나와 다운타운으로가는 기차를 타는 곳으로 통로를 따라 이동.
참고로 시카고 ORD 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가는 CTA 지도는 http://www.transitchicago.com/ 에서 볼 수 있으며 PDF 형태로는

링크(http://www.transitchicago.com/assets/1/maps/L-system-map-Mar2015.pdf)를 클릭하면 됩니다.

다운타운으로 논스톱으로 가는 Blue Line을 $5 주고 자동 판매기에서 구매하였는데 잘 몰라서 직원 분께 물으니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기차에 올라 타고 가는데
이미 해는져서 깜깜한 밤이었습니다.
숙소인 Hostelling International Chicago가 Jackson 부근에 있어서 Jackson 역에서 내려서 숙소로 이동하며 찍은 사진들을 몇 개 올립니다.



날이 어둡기도 하고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상당히 추운 날씨라서 길에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숙소 발견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숙소에 잘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면서 4명이 자는 방의 카드키 겸 엘리베이터 키를 받아서 방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짐을 정리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 오면 많이 새벽 1~2시에 자더라도 자동적으로 6시 정도면 깨서 샤워하고 식당으로 이동하였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다양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전경도 괜찮았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2014년에 간 뉴욕(New York)이 시카고(Chicago)를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시카고 - 디트로이트 - 윈저(캐나다 도시)로 이어지는 버스를 통한 캐나다 국경 통과와 윈저로부터 시작되는 Viarail 철도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시카고 대학교에 가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시카고대학교는 세계 경제학파의 한 축을 이루는 시카고학파의 중심대학교이고 또 학교가 상당히 아름다운 것이 특징입니다.

숙소에서 시카고 대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시카고에서 유명한 흘럼가처럼 흑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을 지나야하는데 내가 일주일 전쯤에서도 2 명이 사망해서 사실 시카고 대학교를 가지말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가기로 마음먹고 버스를 타러 정류장에 가서 웹에서 검색한 174,55, 4번 버스를 기다리다가 한 여성에게 확인 겸 시카고대학교 가는 버스에 대해서 물으니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더니 검색을 하여 6번 버스를 타라고 알려주면서 Stony Island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고 얘기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버스틀 타고 얘기해준 곳에서 내렸습니다.



길을 따라 앞을 바라보면 다음과 같이 다리 아래로 통과하는 길이 보입니다.


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대학생처럼 보이는 젊은 친구들이 많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약 10 분 정도 걸으면 다음과 같이 멋진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경제학 강의를 하는 건물부터 발길 닿는대로 둘러보았는데 참 아름답고 좋았으며 그 사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점심 때가 되어 학생 식당에 갔는데 입구의 직원이 저를 잡더군요. 그래서 이곳에 올 나이가 아니라서 잡는가 했더니 미리 금액을 지불하고 식사를 할 수가 있게 되어 있었고 카드, 현금 모두 가능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다시 구경을 시작했는데 다음과 같이 조금은 특이한 모습이 보여 자세히 들여다보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더군요. 도서관에 딸린 장소같아 보여 옆 건물로 들어가보니 도서관이더군요. 내부를 구경하고 싶었는데 지난 여름에 갔었던 싱가폴 대학교 도서관에서 학생증이 없으면 절대 입장 불가라고 거부를 당한 트라우마(?)로 인해 들어가서 보지는 못했네요.



도서관을 뒤로 하고 주변을 더 살펴 보았으며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느끼시겠지만 건물이 참 예쁘죠?






이렇게 시카고 대학교 구경을 다 마치고 다시 안전한 버스를 타기 위해 아침에 내렸던 버스타는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아침에 내렸을 때는 보지 못했던 생소한 건물이 보입니다.


위 사진의 건물은 무엇이었을까요?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과 데이터베이스를 강의한 지가 5 년이 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해서 40을 훌쩍 넘긴 중년의 나이에 작년 10월부터 계획한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를 비행기, 철도(Viarail)를 이용한 횡단기(약 20 여일)에 대해서 올립니다.
전체 여정은 인천공항 - 시카고 - 토론토 - 퀘벡 - 몬트리올 - 토론토 - 위니펙 - 벤쿠버 - 시애틀 입니다.


                  

                  

         


몇 번 자유 여행을 다니다 보니 이제는 좀 감이 생겼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준비할 것이 많았습니다.


1.ESTA(https://esta.cbp.dhs.gov/esta/)
기본적으로 이번 여행의 첫 도착지가 미국 5대호 연안의 시카고이고 돌아오는 비행기편은 시애틀이었으므로 ESTA에 처리를 해야했습니다. 다행히 ESTA는 예전에 해놓은 것의 유효 기간이 남아 있어서 갱신한 후 출력을 했습니다.


2.미국,캐나다 국경 넘을 때 준비해야 할 것들

ESTA로 미국 방문을 신청했으면 미국 입국시 세관신고서만 작성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그리고 음식물 등은 다 먹든지 아니면

버리고 가든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미국, 캐나다를 비행기, 육로로 각각 이동했는데 공통되는 질문은 "무슨 일로 왔니?", "아는 사람은 있니?",

"얼마 동안 머무를 생각이니?", "하는 일은 뭐니?(직업)" 등 이었습니다. 매번 올 때마다 느끼지만 갈수록 엄격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3.비행기표, 숙박 예약, 철도, 버스 등 예약

비행기표 : 비행기표는 한국에서 출발하여 도착하는 도시와 한국으로 돌아오는 도시가 다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와이페이 모어(http://www.whypaymore.co.kr/)에서 구매.

아시아나 항공으로 구매 후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항공권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처리 요청하면 됨

숙박 : 숙박 예약 및 결제는 익스피디아(https://www.expedia.com)를 이용하여 예약 및 결제. 다른 여행 관련 사이트가 많지만 한 곳에서 여러 도시의 숙박을 처리하니 할인율이 나중에는 적용이 되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텔을 예약 가능했음

철도(Viarail) : 캐나다 Viarail(http://www.viarail.ca/)는 온라인으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 한국 내 은행카드로는 내가 잘 몰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구매가 안됨. 공인인증서없이 아마존이나 다른 외국사이트에서는 다 되던 내 신용카드도 결제를요청하면 공인인증서를 요구해오는 등 결제 과정이 조금 다름. 그래서 토론토 역에서 직접 구매를 했는데 예상 금액보다 약 20만원 이상 더주고 구매를 하게 됨.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버스 :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기 위해 알아보니 철도(Viarail)는 자주 있지 않아서 버스를 이용하는 게 운행 회수도 다양해서 편하고 금액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megabus(http://ca.megabus.com//default.aspx)를 예약

4.짐꾸리기 및 관련 서류 준비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20 여일을 움직이면서 짐은 기내용 캐리어 1개와 백팩 하나만 가지고 준비했고 2015년 1월 기준 퀘벡, 위니펙 등이 영하 20도 이상으로 떨어지는 날들이 상당히 있어서 따뜻한 아웃도어 점퍼와 눈이 많이 오는 곳이기에 조금 가격이 있는 신발을 신고가기로 했으며 벤쿠버나 시애틀은 겨울에도 상대적으로 따뜻하기 때문에 운동화를 하나 더 넣었습니다.

바지 : 3,

츄리닝 바지 : 2,

속옷 : 3,

긴팔 옷 : 3,

수건(타월) : 1  -> 일부 호스텔은 타월을 제공하지 않습니다.(시애틀 등)
치약, 칫솔, 비누, 샴푸 등 : 모회사의 세트 구매(편리함)
자물쇠 : 1 -> 일부 호스텔은 자물쇠 제공안하고 구매해야 함(뉴욕, 시애틀 등)
우산 : 1 -> 시애틀이나 벤쿠버는 자주 비가 오기에 접는 우산으로 준비
휴대용 화장지 : -> 화장실에 제공안하는 곳도 있음
여행자 보험 가입하기 : -> 외환은행에서 일정 금액이상 환전하면 환율을 다른 시중은행보다 좋게 적용할건지 아니면 여행자 보험 가 입할 건지 물어보는데 여행자 보험 가입하지 않았으므로 가입
110볼트 어뎁터 : 1 -> 일명 돼지코(?), 2구짜리 콘센트에 끼는 어뎁터, 스마트폰이나 랩탑 같이 쓸 경우는 2개 준비
여권, 여권 복사본: 2, 항공권, 항공권 복사본 2, 각종 숙박, 버스 관련 예약 출력물, 결제 영수증 출력물,
그리고 긴급 전화번호 연락처 목록


이렇게 준비를 마치고 서울역으로 이동. 서울역으로 가는 이유는 한 번에 서울역까지 가기도 하지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은 여기서 짐이나 비행기표를 받을 수 있으며 미리 출국심사를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편하게 출국과정을 진행하기 위해서 그럽니다. 그리고 공항철도도 할인을 해줍니다.^^

이렇게 간편하게 기본적인 출국심사를 마치고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 승무원, 외교관 전용통로로 이동하여 출국장으로 가서 기내용 짐, 소지품 등에 대해서 검색을 통과한 후 간단한 후속 절차 진행 후 탑승구로 이동




시카고행 아시아나 비행기 탑승하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